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서울시약, 복지부의 PM2000 사용중단 검토에 반발
복지부의 약국 청구프로그램 PM2000 사용 중단 검토에 대해 서울시약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약사회는 24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약학정보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발표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의 성급한 PM2000 승인 취소 언론보도에 대해 항의하고 PM2000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회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울시약은 "1만여 약국들이 PM2000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현장의 혼란으로 엄청난 국민불편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외면한 복지부 의료정책과의 탁상행정식 방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와 약정원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PM2000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회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입장을 담은 공문을 대한약사회에 발송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에 따라 회원약국들의 개인정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약국에서 긴급히 준비해야 할 사항은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인정보보호교육 이수 확인서, 보안 서약서, CCTV 설치 안내문, PM2000 비밀번호 암호화 설정 등이다.

김종환 회장은 "약국들이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반드시 서류 및 안내문을 약국에 보관 비치해 약국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