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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청구약 1위 제약사 '한국화이자제약'
매출 2천억이상 5.1%,40.6% 점유..50억 미만 152개社 1.1% 불과
심평원, 2010~2014년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화 분석

작년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상위 20개 제약사중 점유율 1위는 한국화이자제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매출 2천억원이상 규모의 상위 5.1%가 전체 금액의 40.6%를 점유한 반면 50억원 미만 규모의 152개의 시장 점유율은 1.1%에 불과해 양극화 시장 구조가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건강보험시사평가원이 공개한 2010~2014년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화 분석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상위 20개사 점유율 1위는 한국화이자제약으로 3.6%를 차지했고 2위는 대웅제약(3.2%), 3위 한국노바티스(3.2%), 4위 한국엠에스디(유)(3.0%), 5위 종근당(3.0%), 6위 한미약품(2.9%), 7위 쎄제이헬스케어(2.6%), 8위 동아에스티(2.6%), 9위 한국에스트라제네카(2.2%), 10위 유한양행(2.0%), 11위 한국베링거인겔하임(1.8%), 12위 한국로슈(1.8%), 13위 한국비엠에스제약(1.8%), 14위 한독(1.8%), 15위 GSK(1.8%), 16위 일동제약(1.7%), 17위 JW중외제약(1.7%), 18위 한국얀센(1.5%), 19위 바이엘코리아(1.4%), 20위 녹십자(1.4%)순이다.
▲2014년 청구금액 규모별 기업수 및 시장점유율
전체 청구금액 중 상위 3사 청구금액합이 10.0%, 상위 10개사가 28.2%, 상위 20개사가 44.8%의 점유율을 보였다.

청구실적이 있는 338개 제약사 중 14.8%에 해당하는 상위 50개사가 전체 금액의 70.3%를 차지하는 등 상위기업 집중도가 매우 높은과점적 시장의 특성을 나타냈다.

또한 급여의약품 청구규모별 제약기업수에 따르면 메출 50억 미만 제약사는 152개(1.1%), 50억~100억 26개(1.4%), 100억~300억 55개(8.0%), 300억~500억 37개(11.0%), 500~1천억 33개(17.7%), 1천억~2천억 18개(20.3%), 2천억~3천억 9개(16.5%), 3천억~4천억 4개(11.1%), 4천억~5천억 4개(13.0%) 등 338개사로 집계됐다.

심평원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은 “그간 일부 기관에서 의약품 시장 변동 경향 등에 대해 부분적인 분석·발표가 있었으나 일부 논란이 되어온 표본조사에 근거한 신뢰수준에 대해 우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수 자료인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청구자료를 중심으로 산업계 시장 상황을 확인?예측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석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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