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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실장급 이상 근속연수 5개월 불과"
진흥원의 실장급 이상 책임자의 근속연수가 1년 2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국정가사에서 진흥원의 근속연수를 공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진흥원의 실장급 이상 책임자의 근속연수가 평균 1년 2개월에 불과했으며 5개월이 되지 않는 보직도 5개였다.

특히 의료산업 해외진출을 담당하는 의료수출지원실장의 경우는 1년간 3번이나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원장의 개인 성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원장이 취임하면 취임시기와 임기 중반, 퇴임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것이다.

현재 진흥원의 정규직 비율은 39%에 불과하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있었음에도 단 한명의 정규직 전환도 없었다.

김명연 의원은 "첨단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가 5개월짜리 7개월짜리 자리밖에 보장받지 못한다면 과연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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