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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4월까지 유행 전망
<b>의심증상, 38℃이상 발열-기침 또는 인후통</b>

질병관리본부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주문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고위험군이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며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을 앓은 경우다.

질본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예방접종을 백신 소진까지 지속 실시 중에 있어, 미접종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통해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2016년 2주차(2016년1월3일~1월9일)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초과해 시작초기며 표본감시기관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다.

질본은 예년과 유사한 시기이며,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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