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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A시스템,예산 2500억 투입..빅테이터,'개인정보 보호·효율성'투트렉
이태선 심평원 실장,'보편적 건강보장(UHC) 국제회의'서 밝혀
신순애 국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 '건보공단 빅데이터-심평원 HIRA시스템' 중복 지적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장은 HIRA시스템에 총 예산 2500억원이 투입됐고 빅테이터의 경우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를 하면서 외부 기관과의 공유에 나서 효율성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15일 JW메리어트호텔서 열린 건보공단 신평원 공동 주최 2일째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태선 실장은 "38년된 HIRA시스템은 연 예산이 2500억 규모로 투입됐고 1.8헤라바이터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도전과제라면 예산이 문제인데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적으로 쓰면서 IT기업과 함께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피드벡이 잘 이워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빅테이터가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고 영업정보에악용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하는 차원에서 유지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라며서 "민감한 정보들이 문제를 유발할수 있지만 쉽게 정보에 접근 활용할수 있게 새롭게 구축했다"고 빅데이터 정보 서비스 운영 방침을 말했다.
▲(왼쪽에서 세번째)이태선 심평원 실장이 'ICT를 활용한 한국보건의료체계 효율성 강화'에 대한 발제를 한후 참석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또 HIPO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이상 동향에 대해 점검하면서 총액관리수준으로 전체 진료비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오픈 프랫폼에 대해 "작년 최초로 보건의료데이터를 실제 어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하고 스크린할수 있게 개방프랫폼을 만들었다"며 "모든 이가 실제 쉽게 체크헤 볼수 있고 양방향으로 검색 가능하다"면서 "품질과 레이아웃도 획기적으로 바꿔서 자유롭게 접근할수 있게 했지만 민간정보가 많은 관계로 저희가 데이터 시스템에 프랫을 이용해 결과를 반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은 ICT시스템의 성과 측정과 관련 "ICT시스템은 영향이 다차원적이고 범위가 광범위하다"며 "똑같은 ICT시스템 일지라도 각국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그럼에도 결국 ICT시스템은 효율성을 증가시킬 것이며 ICT시스템이 상당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시스템의 차이점에 대해 "건보공단 빅데이터가 건강보험제도 운영상 가입자의 위치, 자격관리, 진료비점검 등에서 HIRA데이터와 중복 되고 있다"며 "요양서비스 대상을 측정하기 위해 능력 평가를 통해 국민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사회적 정책 변수가 미치는 영향 등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확보할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또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제공할수 있느냐인데, 앞으로는 모바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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