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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주거복지시설협 정총, 21일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서 열려
“100세 시대 노인 문화 선도, 뜻 모아”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2016년 제1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원장 고동현 신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회 소속 17개 기관 30여명의 시설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스텔라 기관소개, 신규 가입 기관 소개, 신임 회장 선출(더클래식500 박동현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 문화를 선도해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2016년 제1차 정기총회
고동현 마리스텔라 원장 신부는 “한국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정기총회가 노인 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마리스텔라도 고령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가 끝난 후, 협회원들은 마리스텔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성모요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시니어타운-병원-요양원으로 이어지는 노인의 전 생애를 돌보는 새로운 모습의 노인 주거 복지시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마리스텔라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와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개인의 신체/질병 정보를 데이터화 하여 국제성모병원의 전담 의료진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응급 상황 시에도 병원과 연계하여 신속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입주와 동시에 진행하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 예방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지난 해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입주자들은 국제성모병병원과 입주자 전용 요양원으로 이어지는 의료 시스템을 입주 선택 요인의 주요 순위로 꼽았다.

한편, 마리스텔라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해 개관 1년 만에 90%라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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