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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한정호 교수 구명 탄원서 온라인 서명운동 개시
성금 모금운동도 시작..."한정호 교수 무죄를 탄원"

전국의사총연합은 한정호 교수를 구명하기 위해 재판부에 제출할 탄원서의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의총이 재판부에 제출할 탄원서의 내용에 따르면 국민건강을 위해 넥시아의 객관적 치료효과 검증을 요구하신 한정호 교수의 무죄를 탄원한다고 적시돼 있다.

탄원서에는 또 한정호 교수는 여객기 내에서 심폐소생술로 심장마비 환자를 살려내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사이비 의료퇴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의사협회장의 표창을 받은 분이라며 사사로운 감정으로 넥시아 관련 명예훼손을 일삼을리 없으며, 오로지 국민건강을 위해 넥시아의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속적인 비판을 해 온 것인데, 이것이 형사상 죄가 된다면 어느 누가 국민건강을 위해 사이비 치료를 근절코자 앞장서겠느냐고 토로했다.

또한 "한정호 교수의 의로운 행위를 제대로 살피어 그 뜻이 훼손되지 않고 의대 교수로서 더욱 더 국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정진토록 하기 위해 재판부서 부디 깊이 살피시어 형사상 죄가 없음을 판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탄원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전의총은 한정호 교수의 재판에 소요되는 법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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