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식약처장에 손문기 차장이 선임됐다. 청와대는 27일 식약처장에 현재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손문기 씨를 승진 임명했다.

손 신임 처장은 서울출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 식품공학과와 미국 럿거스대학(RUTGERS UNIV)에서 식품공학 석사와 박사학위 취득했으며 지난 1996년 당시 복지 대전식약청 시험분석실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05년 식품정책과장을 임명된 이후 2007년 식품안전기준팀장,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을 거쳐 2010년 식품안전국장을 맡게됐다.

이후 지난해 소비자위해예방국장과 지난해 2월 농축수산물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손 신임 처장은 지난해 10월 농축수산물안전국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한 후 5개월만에 다시금 식약처 수장을 맡게 돼 초고속 승진을 하게됐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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