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2017년 FIP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진엽 장관은 "국가적 차원에서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 세계 약사들의 축제인 FIP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7 FIP 서울총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약업계의 관심과 성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한약사회와 대한약학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세계 약사인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2017 FIP 서울 총회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 회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의동 대한약학회장은 "2017 FIP 서울 총회를 준비하면서 대한약학회 차원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에는 정진엽 장관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손의동 대한약학회회장, FIP본부의 Luc Besancon FIP CEO 겸 사무총장, Carola van der Hoeff FIP COO겸 총회 담당자, 백경신?전인구 FIP서울총회조직위원장, 문애리 조직위원회 국제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2017 FIP 서울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활동계획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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