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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김성주 후보 지원 나서
격전지 전주시병 선거구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 의지 내비쳐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4·13 총선에서 전국적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시(병) 김성주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 현장에서 열린 더민주 전북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 김홍걸 위원장은 오늘 전북 방문을 통해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김성주 후보를 적극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31일 덕진구 송천동 상인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김홍걸 위원장(가운데)
김홍걸 위원장의 김성주 후보 지원은, 전주시 병 선거가 전북지역 선거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중앙당 차원의 각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5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있었던 더불어콘서트 시즌 2에 참석했으며, 3월 11일 김성주 후보 선거사무소를 지지 방문하여 시도의원과 당원협의회 등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김 위원장은 “김성주 후보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잇는 정통 야당의 후보이고, 앞날이 창창한 김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성주 후보는 “김홍걸 위원장의 지원에 감사하며,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야당의 적통은 더불어민주당에 있으며, 정권교체 교두보를 이곳 전주시 병에서 반드시 세우겠다”며, “정권교체를 이룰 유일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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