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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19일 GIZ와 아프리카 혁신 및 디지털화 협력
머크는 지난 19일 저녁 독일 국제협력공사(GIZ: Deutsche Gesellschaft f?r Internationale Zusammenarbeit)와 아프리카의 혁신 및 디지털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개발도상국의 문제점 해결책 모색을 위해 기업들이 해당 국가의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미래 연구소'시리즈 안에서 진행된 3일간의 워크숍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성공적인 국가의 발전을 염원하는 기업가들에게 수익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가 된다.

독일 국제협력공사의 이사회 임원인 크리스토퍼 바이어는 “독일 국제협력공사는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혁신적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이번 협약은 또한 제약 분야에 대한 ‘미래 연구소’ 워크숍 추가 실시를 포함한다. 머크 등 독일 회사와의 협력은 전 세계적으로 더 쉽게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의향서와 같은 제휴는 독일 국제협력공사에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최고 관리 책임자(CAO)인 카이 베크만은 “머크와 독일 국제협력공사의 공동 목표는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모델을 개발 및 실행하기 위해 독일 및 지역 파트너와 함께 협력하는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환자, 의사, 의료 전문가 및 과학자 사이의 더 나은 연결과 그들의 관련 정보 접근에 대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스타트에 위치한 머크 혁신 센터에서 '의약품을 위한 스마트 물류'를 주제로 '미래 연구소'워크숍이 개최되었고, 제약 산업 및 물류 부문, 정치권, 개발 원조 부문의 대표 및 아프리카 대표 등을 포함, 40개의 회사 및 기관으로부터 약 100명의 참가자들이 케냐의 물류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담스타트에서 개최된 3일간의 워크숍에 이은 협약식에서 독일 연방 경제협력개발부 내 아프리카 책임자이자 아프리카를 위한 독일 수상의 개인 대리인인 귄터 누케는 “디지털 아프리카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독일 연방 경제협력개발부는 독일의 개발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독일 및 유럽 기업들을 모으고자 한다. 독일 연방 경제협력개발부의 관심사와 기업 및 파트너 국가의 관심사 간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함께 함으로써 더 나은 그리고 보다 지속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국제개발협력공사와 체결한 의향서의 주제인, 의료서비스로의 접근은 머크의 전략적 우선 순위 중 하나이다. 환경 및 문화에 더하여, 의료는 기업 책임 노력 활동의 전략적 분야이다.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이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의료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개발도상국들은 전세계 질병 부담의 약 93%를 차지하는 반면, 전세계 수입에서는 단 18% 그리고 전세계 의료 지출에서는 11%만을 차지하고 있다.

머크는 진단, 치료, 예방법으로의 접근이 부족한 인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머크의 전략은 이용가능성, 가격적정성, 인식(인지도), 접근성(해당 주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가능)이라는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국제 약물 접근성 지수의 최신 순위에서, 머크는 6위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대륙은 머크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2015년 11월, 모든 보드 멤버들이 각자 출장 일정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총 10개국을 방문했다.

이후, 이사회는 남아프리카에서 만나 경험을 교환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머크는 아프리카의 성장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2020년까지 50억 유로로 매출액을 증가시킬 계획이다.(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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