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강북구약사회가 규제개혁악법과 관련해 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봉강북구약사회는 지난 25일 화상투약기 도입, 조제약 택배배송 등 규제 개혁 악법과 관련해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화상투약기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대면원칙을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기계오작동, 의약품 변질, 약화사고 시 책임 소재 등을 확보 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또한 이로 인해 파생될 법인약국 등 약권 위협요소들이 줄이어 다가올 수 있는 만큼 분회 차원의 대책과 이에따른 대응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국민 건강권을 담보로 기업의 이윤과 경제논리로 접근하는 정부의 무분별한 시도에 대약 및 지부등과 긴밀하게 연계해 총력 저지하는데 매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재부와 KDI의 규제개혁 과제로 확인된 법인약국과 선택분업에 대한 시도에도 경계를 하며 긴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봉강북구약은 '규제개혁 악법 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 최귀옥 회장을 필두로 전략기획팀(팀장:김의영 단장), 투쟁전략팀(팀장:김병욱 부회장), 대외홍보협력팀(팀장:어수정 단장)으로 역할을 구분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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