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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우간다 국립암센터와 암 관리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 세레나 호텔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인요한), 우간다 국립암센터(원장 잭슨 오렘) 간의 암 진단 및 관리 분야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날 양해각서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우간다 정부의 국가 암 관리 프로그램 구성 및 암 연구, 치료, 교육훈련 등 실행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우간다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국가 암 관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네번째)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두번째),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세번째), 잭슨 오렘 우간다 국립암센터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암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우간다 방문 및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암 걱정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간다 국립암센터는 200병상과 X-ray, 초음파 등의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동아프리카 종양학 거점기관으로 역할하기에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우간다의 전문 보건의료 인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우리나라의 국가 암 관리체계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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