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 삼십분 전부터 기다림의 미학과 감성을 뿜어내는 어린왕자 전시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5일까지 2주동안 인천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인천 프랑스문화원 주관으로 인천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 한국화가 강석태 작가의 어린왕자 전(展)에 인천지역 재학생과 학부모, 일반인 등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동안 생텍쥐페리가 직접그린 삽화를 정신분석학적, 기호학적 분석을 처음으로 시도한 동의대학교 장성욱교수(불문학과)가 원화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린 동영상을 제작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아 두기도 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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