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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전, ‘브레인푸드’ 고등어로 만드는 수험생 맞춤 고등어요리
무더운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와 두뇌 발달에 안성맞춤 ‘브레인푸드’ 고등어
노르웨이 고등어, 불포화지방산-DHA와 EPA 함량이 풍부


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의 영양섭취와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이지만 공부에 대한 피로가 누적되고, 계속되는 무더위로 체력까지 약해져 지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이처럼 집중력이 저하되는 무더운 여름철, 단백질과 비타민D, DHA 성분 등이 풍부하여 대표적인 브레인푸드로 꼽히는 고등어를 이용한 요리를 소개한다.

▲고등어 까스
고등어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등 두뇌 기능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브레인푸드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품이다. 등 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에는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은 물론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고등어에 포함된 DHA는 인간의 뇌, 신경, 망막과 같은 뇌조직의 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DHA의 효능으로는 뇌 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비롯하여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고, 알레르기를 개선할 수 있는 기능 등이 꼽힌다.

EPA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좋은 콜레스테롤(HEL)은 많게,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적도록 조절하여 동맥경화와 심장병, 뇌출혈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DHA와 EPA를 구성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사람의 체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고등어와 같이 이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음식 섭취가 필수적이다.

고등어는 구이뿐 아니라 조림,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가 가능한데 요리 시 약한 불로 조리하면 오메가-3와 같은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더욱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등어 구이 시 종이 호일을 프라이팬에 깔고 기름을 두른 후 생선을 올리면 수분을 잡아 주기 때문에 촉촉할 뿐 아니라 기름도 적게 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육즙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제철인 가을에 어획된 후 급속 냉동하여 한국에 유통되는데, 이때 수확한 고등어는 몸에 좋은 지방 함유량이 최대 30% 가까이 되어 오메가-3 등의 함량이 매우 높다.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자반 고등어 형태뿐 아니라 가시를 발라내어 조리가 간편한 순살 형태의 제품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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