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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부회장, 24대 병약회장 선거 출마 선언..."병원 임상약학 터전 마련"
내건 캐치프레이즈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중소병원 끌어안을 것
회장 직속 (가칭)미래전략위 꾸려 '정책 설정-방향' 강력 추진
병약 업무 질 향상 표준화안 통해 약사위상 높일 것
10일 서초동 병약 회관 인근서 출마 기자간담회 열어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지난 10일 24대 병원약사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은숙 부회장은 이날 서초동 병약 회관 인근서 연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지지자들의 과분한 격려와 요청을 받아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이전 선거보다 3명의 입후보자들이 등록한 것은 그만큼 병원약사회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서로 봉사하겠다는 의미 아니겠느냐"며 "제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다', 모두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의미를 가슴깊게 새기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부회장 등을 하면서 회무 중심에서 큰 틀을 보고 방향을 설정했고 중소병원, 작은 병원 모두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고 피력했다.

'임상약학 정통파로 미국에서 팜디(Pharm.D.:약학박사)를 취득했다'는 이 부회장은 "실무에 관심이 많다"며 현장을 선호해 병원애서 제대로 된 임상약학의 뿌리를 내려 터를 다져보겠다는 포부다.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4대 병약회장 선거 출마의 변을 털어놓고 있는 이은숙 부회장.
그는 공약에 대해 "우선 미래지향적인 병원약사회를 추구해 보건의료 현안 가운데 우선 정책 제안을 위해 회장 직속 (가칭)미래전략위원회를 꾸려, 정책 설정, 향후 병약호 방향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병원약사회의 인수인계를 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KSHP2015를 추진하면서 임상약사 롤 모델을 교육해 왔고 더 나아가 KSHP2030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함께가는 병원약사회란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중소병원들과도 함께 멀리 갈수 있는 멘티.멘토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수가, 인력난 현안, 병약 업무 질 향상을 위한 표준화안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약사위상 높일 것"임을 자신했다.

이 부회장은 "병원약사들의 업무 자체가 고유의 업무로서 인정받을수 있고 현실에 맞는 수가를 받을수 있게 하겠다"면서 "선택진료비를 질 지표로 연계하는 근거 기반 자료를 착실하게 모아서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가를 창출할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후배 양성을 위해 학계와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의견을 나눠 진행할 것"이라며 "숙원과제는 약사들이 원하는 쪽으로 잘 풀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사표를 던진 이은숙 부회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84년)했고 미국 NABPLEX 약사시험합격(90년),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 Franciso School of Pharmacy, Doctor of Pharmacy(Pharm.D 취득, 9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약사 면허 취득(97년)을 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 특수전문직(2002~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2003년~현재)애 재직중이며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2009~현재), 한국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 대한약학회 부회장(2013~2014년)을 역임하고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이사(2013~현재), 한국병원약사회 교육부회장(2015~현재)를 맡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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