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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내년 바이오핵심기술개발사업 18개 후보과제에 총 94억여원 투입


유망 바이오 IP(지적재산권) 사업화 촉진 사업 활성화도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상호 PD,28일 '2018년 바이오핵심기술 개발 사업 지원방향'발표

▲28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최로 열린 '2017년 다이나믹 워크숍'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상호 PD는 '산업통상자원부 2018년도 바이오.의약 분야 R&D기획 방향 및 프로그램'이란 발제를 통해 '2018년 바이오핵심기술 개발 사업 지원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산자부가 내년도 바이오핵심기술개발사업 후보과제에 총 93억7500만원을 투입해 발굴 성과로 이어 나갈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상호 PD는 28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최로 열린 '2017년 다이나믹 워크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018년도 바이오.의약 분야 R&D기획 방향 및 프로그램'이란 발제를 통해 '2018년 바이오핵심기술 개발 사업 지원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PD가 제시한 2018년 바이오핵심기술개발사업 18개 후보과제에 따르면 ▶유전자편집 기술 활용 스마트 산업 미생물의 자동화 제작 플랫폼 개발(4억원, 45개월), ▶기능성 애너지음료소재인 에너지당의 생물학적 생산기술 및 제품 개발(4억원, 45개월), ▶식물유 유래 고부가 장쇄 다이아민 생물학적 생산공정 기술개발(4억원, 45개월), ▶고안정성 멜라닌 분해 탈색 효소 기반 저자극 미백 바이오 코스매틱 개발(5억원, 45개월), ▶정신질환의 체외진단을 위한 다중 질병 마커 적용 정량 진단키트 개발(7억원, 45개월), ▶인체 분변 시료 전처리용 마이크로비옴 자동화 기기 개발(7억원, 45개월),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용 인공지능 기반 3D 디지털 병리판독 기술 개발(5억원, 45개월), ▶선행 공동데이터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데이터망 수축 개발(8억원, 36개월), ▶빅데이터 기반 뇌기능 장애 진단 및 치료용 차세대 의료 융합 플랫폼 개발(5억원, 45개월), ▶PD-L1기반 최적 면역 항암 병용 치료를 위한 선택 알고리즘 기술 확립 및 신규 다중진단마커 개발(6억원, 45개월), ▶CAR-T치료기술 대체 가능한 차세대 개인 환자 맞춤형 종양치료 기술개발(6억원, 45개월), ▶유효물질의 다중 탑재 및 방출제어가 가능한 피부전달용 뷰티 소재 및 기술개발(5억원, 45개월), ▶동식물 자원대체 테르펜계 뷰티 헬스 소재의 생물학적 생산 및 제형 기술 개발(5억원, 45개월) ▶비인지 체이시료 내 바이오마커의 고감도 검출을 위한 일체형 바이오센서(전처리 모듈 포함) ▶플랫폼 개발(6억원, 45개월), 사용자 참여형 빅데이터 기반 건강 위험도 예측 및 관리 서비스 개발(4억원, 45개월), ▶바이오의약품의 고농축화/열안정화 기반 액상제제 상온안정성 확보 가능 혁신 플랫폼 기술 개발(0.75억원, 57개월) ▶다중 방출조절 및 다제형 기술 적용 만성질환 치료 복합제 개발(5억원, 40개월), ▶치료 시너지 효과 및 부작용 개선을 위한 장기지속형 복합제 개발(7억원, 48개월) 등이다.

또 산자부는 유망 바이오 IP(지적재산권) 사업화 촉진 사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혁신 IP기반 바이오 블록버스터 글로벌 사업화에 향후 5년간 약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바이오 산업 오픈이노베이션 활성 및 선순화 생태계 구축에 나서 잠자는 IP(지적재산권)유망바이오 사업화 지원을 통한 바이오스타 만들기에도 적극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병원, 연구소, 대학 등에서 단기간내에 기술 수출 또는 글로벌 가치 창출이 가능한 핵심기술 발굴에 나서 바이오전문기업 대상 개발 R&D 지원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임상지원도 가능한 형태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기획 또는 자유 양측 공모를 통해 산업의 니즈에 부합되는 과제에 지원이 이어진다.

산자부는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창업시 높은 초기 비용 및 실패 극복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전력을 쏟을 전망이다.

이 PD는 "유망 바이오 IP기반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성이 인정되는 IP초기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진행하며 기존 유망 바이오 IP사업화 촉진과 시너지로 핵심역량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의 성장기, 성숙기 기술 개발 연계 지원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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