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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동구바이오제약'-'동국제약'-'동화약품'-'올릭스'-'한국비엠아이' 등 5개사

인증연장, '제넥신'-'휴온스' 등 2개사 선정
복지부,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5개사-인증연장 2개사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은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 등 5개사며 인증연장은 제넥신, 휴온스 등 2개사가 선정됐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어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및 인증연장 대상 기업을 기존 44개사서 48개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비중에 따르면 (매출액 1,000억 미만 기업)=연간 50억 원 이상 또는 의약품 매출액의 7% 이상, (매출액 1,000억 이상 기업)=의약품 매출액의 5% 이상, (미국·유럽 GMP 획득기업)=의약품 매출액의 3% 이상이다.

또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실시하며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다섯 번째를 맞는 신규인증과 인증연장 심사는 올해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연도별로는 (신규인증)=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 2020년, (인증연장)=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이다.

이번 신규인증 심사대상 기업은 24개사였으며,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는 인증심사를 통과해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규인증·인증연장 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기업은 44개사였으나, 이번 추가인증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은 48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복지부는 인증심사 통과 여부를 신청 기업에 개별 통보하고, 11월 30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현황 고시'를 개정해 모든 인증절차를 완료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신약개발 역량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하도록 유도해 신약개발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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