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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5일 중환자병상 총 641병상 확보...전국 177병상-수도권 82병상 남아

준·중환자병상 총 346병상 확보...가동률 전국 73.1%
93병상 이용가능...수도권 58병상 여력

감염병전담병원 총 7490병상 확보...가동률 전국 58.8%-3088병상 이용 가능...수도권 742병상 여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학원·교습소 방역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대본은 지난 5일 "생활치료센터 총 72곳 1만367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9.7%로 824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95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 39.6%로 661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490병상을 확보(1월5일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8%로 30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42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346병상을 확보(1월5일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1%로 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5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641병상을 확보(1월5일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177병상, 수도권 82병상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확진 후 대기가 1일 이상인 확진자는 0명으로, 1일 이상 대기환자를 해소했으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중대본은 50명의 환자가 발생(사망 1명, 1월5일 기준)한 인천시 소재 요양병원에 중수본‧방대본‧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구성된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해 46명의 환자를 전원 조치했고, 남은 3명도 6일 전원할 예정이다.

또 음성 환자의 1인 1실 격리 등 밀집도 완화조치와 함께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매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의사 2명, 간호인력 5명 등 의료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2명의 환자가 발생(1월5일 기준)한 광주시 소재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했으며, 그간 56명의 환자를 전원조치했고 남은 환자도 병상을 확보해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진단검사, 환자 치료 등 방역·의료현장에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 보건교사들로 구성된 보건교사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겨울방학 중 선별진료소 등에서의 자원봉사를 지원했고 1월5일부터 초․중․고교 현직 보건교사 137명이 전국 각지의 선별진료소 등에서 무보수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여러 민간 보건의료 단체들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력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팀에서는 민간의사 약 1200명을 모집해 의료인이 필요한 기관에 총 66차례 지원(12월17일∼1월4일)했고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유휴 간호사 등 약 5300명을 모집해 총 765명이 현장을 지원(12월17일∼1월4일)했으며, 중수본과 함께 인력을 지원 중이며, 취업교육센터를 통해 파견 인력의 사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중대본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주시는 의료진 등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정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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