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식약처, 연간 시중 유통 보건용 마스크 제품 500여 품목 품질 검사 개시

지방식약청 年150개 품목-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기관 年 350개 품목 검사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등 실시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한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시중 유통 제품 500여 개 품목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지방식약청이 연간 150개 품목, 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기관이 연간 350개 품목을 검사한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지난해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생산 및 유통이 크게 증가하고 봄철 잦은 황사·미세먼지 발생 등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의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진행한다.

올해 검사 대상은 마트, 편의점, 약국 등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대상으로 성능시험(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부터 올해까지 보건용 마스크 신규 허가업체의 품목과 종전 검사 이력이 없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하여 검사할 계획이다.

수거한 제품은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시험·검사 장비를 갖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또는 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할 것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는 경우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ac.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