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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식약처 차장, 30일 대전시-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지회와 음식점 방역수칙 이행점검

▲(오른쪽서 두번째)김진석 식약처 차장

김진석 식약처 차장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4월 30일 대전시,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지회)와 함께 대전시 소재 음식점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전시가 4월 26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수칙 자율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장은 인구이동과 모임이 많은 대전 둔산동 번화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출입자 전원 명부 작성 ▶음식점 종사자 감염 예방 관리 ▶시설 환기‧소독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차장은 “1월 이후 음식점에서 집단 감염발생 원인이 음식을 드실 때 대화로 인해 비말 발생이 쉬우나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주기적인 환기 미흡 등이 주된 위험요인으로 분석된다”면서 “영업자는 손님들께 식사 시 대화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화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수시로 안내하고 시설내 주기적인 환기와 공용물건 등을 소독시 일회용 천(타올)에 소독제를 분무해 적신 후 표면을 닦아서 소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음식점·카페 등 소관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협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특별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들께서도 사적 모임을 자제 또는 연기하거나 불가피하게 모임을 가질 경우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피하고 음식(음주)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마스크 착용 등 음식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주문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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