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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강선우 의원, 26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이대서울병원에 감사패 전달

“강서구 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피해아동 신속 의료지원 기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민주당 강선우 의원(강서갑)은 26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이하 이대서울병원)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팀장, 서울경찰청 아동청소년계 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구인 이대서울병원을 찾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병원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4월 12일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날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 강 의원은 유경하 이대 의료원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2019년 5월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우리 강서지역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다”며, “이대서울병원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에 우리 강서구와 인근 지역의 아동학대사건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경하 이대 의료원장을 비롯해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초 강 의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제도 시행 이후 3년 가까이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던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 조기발견 및 피해아동 치료를 위한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아동복지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의 문제 제기 이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전국 1개소에서 현재 72곳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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