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바이오 분야 우수상 수상 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충청남도와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바이오·수자원·발전·철도·과학기술 분야의 공공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바이오 분야를 담당하여 평가·시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오 △수자원 △철도 △발전 △슈퍼컴 분야로 구성하여,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ccsc2023.kr)에서 지정된 양식을 통해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와 함께 사이버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ccsc2023@kist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8월 중으로 완료하여 9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바이오 분야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9월 19일(화) 소노벨천안에서 개최하는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한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바이오 분야의 정보보호 인식 강화, 사이버 위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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