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등 식품영양 관련 단체 공동주관으로 영양의 날(10월 14일) 기념
토론회 및 대국민 교육·홍보 캠페인 통한 건강식생활 실천 확산

(사)대한영양사협회는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영양의 날 정착을 위한 토론회' 및 대국민 교육ㆍ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양의 날’은 지난 2007년 우리나라 대표 영양관련 단체인 (사)대한영양사협회, (사)한국영양학회,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사)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이후 국민이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된 영양섭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시의 적절한 영양관련 주제를 정하여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영양의 날 정착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의 영양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영양사를 중심으로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를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민영양은 영양사와 함께!” 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국민과 함께하는 영양의 날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민의 영양ㆍ식생활 문제점과 개선책,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의 날 제도화 방안 및 주요 선진국의 대국민 영양정책 사례를 살펴보며 영양의 날 정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14일 개최되는 영양의 날 기념 토론회에서는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백희준 교수가 [영양ㆍ식생활 개선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의 날 정착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실천팀 최정미 팀장, ▲서울우촌초등학교 정수민 영양사의 토의발표와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문가 칼럼 기고, 영양의 날 홍보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의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집단급식소 현장 캠페인 전개 등 대국민 교육ㆍ홍보 캠페인도 9월부터 계속하여 진행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영양의 날 정착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영양의 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평소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식품영양 분야에서 꾸준히 헌신하며 기여해 온 전문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협회는 영양의 날 기념 토론회와 대국민 교육ㆍ홍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영양사와 함께 다시 한번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랐다.

아울러 영양의 날 제도화를 통해 국민은 올바른 영양을, 영양사는 전문가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내길 기대했다.

이인선 기자  dailymediphar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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