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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서은희 팀장,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상’ 수상


신빙도조사사업 및 정도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SCL 기술혁신센터 QC물질제조팀 서은희 팀장(사진 왼쪽)이 2024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기술혁신센터 QC물질제조팀 서은희 팀장이 ‘2024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의료기관 진단검사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이다. ​협회는 지난 2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 시상식을 가졌다.

SCL 서은희 팀장은 바이러스항원항체검사 및 알레르기 검사, 호르몬검사 Ⅲ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빙도조사사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HIV 검사용 표준물질 생산 및 숙련도평가 운영 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임상검사정도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SCL은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의 ‘신빙도조사사업을 위한 자가제조 물질 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신빙도조사사업에 참여해 정확한 검사 수준을 검증할 뿐만 아니라, 보다 선진화된 정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1983년 국내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2년 PCR 분석법 개발 및 24시간 논스톱 검사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1998년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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