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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3월8~9일 제59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비만학회는 3월8~9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서 제59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비만 질환은 만성대사질환, 암, 골관절염, 정신질환 등 다양한 동반 질환을 발생시켜 개인 및 사회에 큰 부담을 야기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하다"며 "이에 소아청소년 및 젊은 성인을 포함해 국내 비만 유병률은 매우 빠른 증가 추세다.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의료비가 증가하고 비만으로 인한 다양한 부담이 건강취약계층에서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비만대사수술을 제외한 모든 비만 진료 및 관리가 비급여로만 가능하며 비만 환자의 건강불평등은 더욱 커질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을 올해 보다 적극적으로 비만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만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통해 국내 비만 진료 급여기준을 제안하고 비만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및 건강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 시행 예정인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통한 1차의료 비만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세션1 발제에서는 -최신 연구결과에 따른 비만 진료 급여기준 제언(허연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으로 이한 사회경제적 손실 추정(이선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 -건강취약계층 비만과 건강형평성(김원석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과 비만관리(남가은 대한비만학회 보험법제위원회 이사) 등이다.

이날 패널은 김은미 강북삼성병원 영양팀,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원, 이창현 대만비만학회 개원위원회 이사, 이진한 동아일보기자 등이다.

세션2에서는 -높은 비만율이 지역 건강에 미치는 영향(조윤정 대국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강원특별자치도에서의 건강코호트 연구(이정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강원특별자치도의 만성질환관리와 향후 방향(김동현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등이다.

토론 패널은 강류교 전국보건교사회 회장, 박은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 김대중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등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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