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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
암 치료 후 건강관리 잘하고 계십니까? 암은 완치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다. 암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더 이상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한번 암에 걸린 사람은 재발이나 다른 부위에 새로운 암(이차암)이 생길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

또한, 암 발병 전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암 치료 중 부작용으로 인해 만성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차암이나 만성질환은 암 경험자의 장기 생존율을 감소시키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암 치료 후의 건강관리만을 전문적으로 연구?관리해온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가 암 경험자를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암 경험자가 암 재발, 이차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암 치료 이후 체계적인 건강관리법을 따른다면 암 경험자도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기존의 치료 중심의 암 관리를 넘어, 암 치료 이후의 장기적인 건강관리법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서로, 암 경험자의 장기 생존을 위한 믿을 수 있는 건강관리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암 치료 후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실천하면 암을 경험하기 전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암은 이제 ‘생존하는 질병’이 아닌 ‘경험하는 질병’이다 과거에는 ‘암=사망’이라는 등식이 자리 잡고 있어, 일단 암으로부터 ‘생존’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의학기술과 약제의 발달로 암은 이제 생존의 문제를 넘어 치료 후의 ‘건강’을 고민하는 ‘경험하는 질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 암, 암 경험자 100만 명 시대다. 과거에 비해 암 발병률이 높아졌지만, 암 완치율 역시 높아져, 암 치료 후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은 경우가 64%에 달하고 있다. 암을 겪은 후 장기 생존 기간이 증가할수록 처음에 발생한 암이 아닌, 새로 생긴 암이나 만성질환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한다.

이는 암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가 그만큼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암을 한번 겪은 사람은 일반인보다 암 검진을 더 잘 받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상당수의 암 경험자들은 처음에 발생한 암의 재발에 대해서만 관리하면서 모든 암 검진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고는 한다. 암 경험자는 일반인보다 새로운 암에 걸릴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암 경험자들은 누구보다도 건강관리를 잘할 것 같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는 경우는 5%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암 치료가 끝났다고 건강관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암 치료가 끝나는 시점부터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암 경험자란 암을 경험한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과거에는 암 발병 후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은 경우를 의미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암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어, 일차적인 암 치료가 끝난 이후부터 ‘암 경험자’라고 한다. 심지어 암에 걸린 당사자 외에도 그 가족까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암 환자의 가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암 경험자 위한 건강관리법 따로 있다
국내 최초 암 치료 후 건강관리만을 전담해온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의 건강관리법 암 치료 후에는 재발이나 전이 또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여기저기서 들리는 근거 없는 속설에 휘둘리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전문가가 제시하는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따른다면 암을 경험하기 전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치료 중심의 암 관리를 넘어, 치료 이후의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건강서이다. 암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만을 연구해 온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암 치료 후의 건강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암 경험자의 장기 생존을 위협하는 암종별 재발과 전이 증상, 이차암 검진과 예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암종별로 발생하기 쉬운 만성질환과 관리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암 경험자는 2차암이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암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혹은 5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평생 건강을 담보 받은 것도, 더 이상 관리가 필요 없다는 의미도 아니다. 한번 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 재발이나 전이 외에도 2차암(처음 생긴 암과 다른 부위에 새로 생긴 암)의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크다.

또한 암 경험자는 일반인보다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생기기 쉽다. 이는 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일 수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암에 걸린 사람은 이미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생활습관은 전반적인 신체 상태에도 영향을 주어, 암 진단 전부터 이미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질병이 생기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어 암 치료 후에도 일반인보다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중앙암등록사업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암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자 중 24%는 암 이외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였고, 10년 이상 생존한 경우 그 수치가 40%까지 높아졌다. 그래서 요즘은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처음 생긴 암의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고 해도 이차암이나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지 못한다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생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실천해야 한다.

▶건강한 생활습관, 또 하나의 항암치료
생활습관에 따라 암이 재발하거나 다시 새로운 암이 생기거나,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지속적인 흡연, 운동 부족, 비만일 때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일반적으로 와인 1~2잔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암 경험자에게는 하루 한 잔의 술도 암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암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진 채식의 경우 단백질 부족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초래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잘못 알려졌거나 혼동하기 쉬운 건강 상식을 바로잡아 주면서, 암 경험자를 위한 맞춤 건강법을 제시한다.

암 치료 후에 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암 재발, 이차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암 치료 중에는 치료가 우선이라 생활습관 개선은 뒤로 밀어놓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또 하나의 암 치료이며, 이것은 수술이나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와는 또 다른 암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추천사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은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책은 암 치료를 끝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암 재발, 이차암과 성인병 예방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생각된다. 암 경험자라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건강법을 담고 있어 암 환자를 위한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이다. 구범환 대한암협회 회장

근거 없는 건강 정보가 판을 치는 세상에, 암 치료 후 건강관리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기존의 치료 중심의 암 관리를 넘어 치료 이후의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건강서다.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

목차만 보고 실천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책! 지금까지 나온 암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법 책 중 가장 보석 같은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비단 암 환자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도 건강 나침반이 되리라 믿는다. 서혜경 피아니스트, 한국유방건강재단 홍보대사

사형 선고와도 같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방사선치료만 마치면 모든 치료가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유방암은 생존율이 긴 반면 재발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가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에 너무 막막했다. 암 치료 후에 필요한 내용들을 잘 정리한 이 책은 암을 이겨내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고경자 한국유방암예방홍보강사회 회장

■이 책의 저자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서울대학교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암 경험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암건강증진센터를 2011년에 개소하였다. 암건강증진센터는 암 치료를 넘어, 암 경험자와 가족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암 경험자를 위한 맞춤형 암 검진과 암종별로 흔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암 경험자의 궁극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더 이상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검진 및 건강 증진 분야의 전문의인 가정의학과 교수들은 암 경험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암 경험자를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http://cancer.snuh.org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과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암건강증진센터의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자문을 하고 있다. KBS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MBC <라디오 닥터스> 등 다수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저서로는 『우리 가족 건강 주치의』, 『근거 중심의 암생존자 관리』 등이 있다.

신동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암 경험자의 이차암 검진’에 관련한 연구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건대학원에서 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연수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및 암건강증진센터에서 암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건강관리와 금연 치료를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에서 암 경험자 관련 정책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도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 서울대학교의과대학/서울대병원이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암 환자의 건강 증진 및 관리에 관한 논문을 40편 이상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최호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포츠의학 전문의이자 보디빌딩 전문 지도자이기도 하다. 암건강증진센터에서 암 경험자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 맞춤형 운동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손기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암건강증진센터와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노화 클리닉, 간병가족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의학과 간병가족의 건강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서 로는 『근거 중심의 암생존자 관리』가 있다.

오범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임의로 재직하였으며, 건강증진센터 진료교수를 거쳐 현재 보라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진료 및 건강검진센터 판정 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 미국 엠디앤더슨병원에서 암 환자의 완화 의료,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에 관한 단기 연수 후 암 환자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지음 신국판 | 2도 | 240쪽 | 값 15,000원|2013년 6월 1일 발행 ISBN 979-11-85020-02-0 13510 | 국내도서 > 건강 > 건강 일반

편집부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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