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편의점 4곳중 1곳, 안전상비약 취급에 문제"
안전상비약 취급하는 편의점 4곳 중 1곳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

서울 강서구청은 11일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의약품 사용 지킴이'를 활용해 진행된 잔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20개소에 대한 의약품 취급실태 결과 25%에 해당하는 56개 업체에서 개선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상비의약품 체크리스트 활용 여부, 안전상비 의약품 가격표시 여부, 소비자 주의사항 게시 여부, 진열저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안내해 시정하도록 했다.

지킴이들은 강서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된 업소를 2인 1조로 전수조사하며 취급실태를 확인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지킴이들은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지킴이들의 행보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