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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OTC포럼 매체 창간, 동의로 받아들여"
비처방약 활성화를 위한 'OTC포럼'이 10월 중에 창설될 것으로 보인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중에 제약협회와 유통협회와 상설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국민들에게 일반의약품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명 일반의약품 품목의 기본 마진을 확보해 무너진 가격질서를 정립해 일반약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취지로 대한약사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협회가 15일 조찬모임을 갖고 OTC포럼 취지에 공감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영매체 창간에 대해서는 다소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조찬휘 회장은 "OTC활성화를 위한 포럼 창설과 약업계 대국민 공영매체 창간을 제안했다"며 "매체 창간을 위한 분담금과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관리해달라는 내용의 이야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매체 창간에 대해 동의했던 것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간담회 이후 합의가 없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각 단체의 보고 절차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비처방약 활성화에 대해 3단체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OTC포럼을 10월경 창설할 계획"이라며 "OTC 활성화에 모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3개 단체가 뭉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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