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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사태, 관련자 문책 등 수습책 마련해야"
강동구약사회가 약학정보원 사퇴를 촉구하는 시도지부장협의회의 서명서를 지지하고 나섰다.

강동구약사회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약학정보원 관련 여러 불편한 문제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절실하게 공유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일선 약사들은 스캐너 업체와 약학정보원의 갈등과 분쟁에 관심 둘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단지 매일 처리해야 하는 처방전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길 원하지만 아직까지 스캐너로 인해 불편과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강동구약은 "지난 10여 년간 별문제 없이 사용되던 PM2000 프로그램이 기본적인 수가 계산 오류부터 업데이트 문제, 국세청 연말정산과 소득공제 자료 전송 시 에러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런 불안정한 시스템을 통해 막중한 약국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현실이 우리에게 주는 정신적, 시간적, 경제적 피해는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관련자 문책을 포함한 강력한 수습책과 향후 관리감독 역활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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