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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심평원 약학분야 상근위원 축소, 우려스럽다"
대약이 심평원의 약학분야 상금심사위원 축소에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약사회는 6일 공식입장을 내고 심평원이 약학분야 상근심사위원을 기존 3인(전임상근심사위원 2인, 겸임상근심사위원 1인)에서 2인으로(전임상근심사위원 2인)으로 축소?조정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약은 "2013년 건강보험급여 의약품 규모는 약 13조로 건강보험 총요양급여비의 26%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의약품 보장성의 지속적 강화와 함께 의약품의 급여 대상과 범위가 나날이 증가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보험제도하에서 의약품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사용과 함께 적정사용의 심사?평가업무는 더욱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현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심평원내 약학분야 상근심사위원 수가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약학 상근심사위원을 증원하지는 못할망정 약학위원을 축소?조정하는 것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파트너이자, 건강보험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의 일원으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대약은 "이번 사안은 심평원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의심케하는 결정인 만큼, 약학분야 상근심사위원 수를 현행 유지하거나 증원하여 줄 것을 거듭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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