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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 원장, "PM2000 관리 문제점 덮으려는 정치적 술수"
약정원의 매출 3억4300만원이 사라졌다는 대한약사회의 주장에 대해 김대원 전 약학정보원장이 활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은 8일 입장표명문을 통해 "현 약정원이 약사회의 보물이라는 PM2000관리에 여러 문제점을 노출해 원장 사임 요구 등 어려운 상황을 덮으려는 술수"라며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원장은 "조찬휘 회장은 최소한 절차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며 "만약 이런 의혹이 있다면 발표 전에 해당 기간 책임자에게 확인하는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전 원장은 "VAN서비스와 관련해 2009년 당시는 약국에 카드결제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이며 카드단말기를 설치한 PM2000 AS업체들에게 VAN사에서 직접 지급된 건"이라며 "의혹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절차나 금액, 회사 등은 본인과 어떤 관련이나 일체의 의혹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즉 2009년 3월20일 VAN사인 '나이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7월24일 팜베이스 POS업무제휴 등을 통해 VAN사업 활성화 및 PM2000 AS강화를 위해 2010년 12월부터 나이스VAN 대리점인 토탈정보를 통해 팜베이스, 비트플러스, 만송, 팜시스, 알파시스템, 한솔OA, 이소프트 등에 비용을 지급해 왔다는 것이다.

지급 업체는 ㈜팜베이스, 비트플러스, 만송, 팜시스, 알파시스템, 한솔OA, 이소프트 등으로 일체의 금액적 문제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김대업 전 원장은 "2008년과 2009년 회계자료 중 전표 등 이 법적 보존기간 전에 폐기됐다고 무슨 의혹이 있는 듯이 포장하고 있지만 당시 원장이었던 본인이 이런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실무자 선의 실수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발표부터 한 부분으로 해 발생할 수 있는 명예의 손상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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