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파지수거 어르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인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약료관리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은 256곳으로 이들은 파지수거 어르신 288명에게 매월 1회 건강관리 증진상담과 약료관리서비스, 정서적 지지와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세차례에 걸쳐 파스류, 가정상비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약사회는 먼저 27일 복약상담지와 1차 지원물품을 돌봄약국으로 일괄 발송했다.

권영희 부회장은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사업은 약국 약사가 지역사회의 건강상담센터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파지수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건강관리자가 돼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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