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2일 TV조선미디어와 간다회를 갖고 약국을 통해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을 안심하고 적정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알리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경쟁적으로 판매되면서 백수오 사태처럼 검증의 문제나 오남용 사례, 사기판매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 상담을 통해 안심하게 복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V조선 박남규 대표이사도 "국민들은 가짜 백수오 사태를 계기로 먹거리 공포를 느끼고 있다"며 "동네약국에서 약사에서 상담하여 일반인들이 안전하게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선택할 수 있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 이영민 부회장, 전영옥 총무위원장, 윤영미 정책위원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TV조선미디어 박남규 대표이사, 황보홍 차장이 참석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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