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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74%, "우수약무기준 도입에 공감"
약사 70% 이상이 우수약무기준(GPP)도입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가 최근 회원 232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공감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반면 23%는 '비공감', 3%는 '매우 비공감'으로 집계됐다.

우수약무기준 도입을 공감하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27%가 '약국관리표준화'를 선택했으며 22%가 '대국민서비스 향상', 13%가 '약사와 약국위상 향상', 12%가 '약사 전문성 향상', 11%가 '약국 신뢰도 향상'을 꼽았다.

우수약무기준 도입에 공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28%가 '약국마다 경영환경이 달라 기준 설정의 어려움이 있다'로 답했다.

이어 '소규모 약국 실정과 맞지 않음'이 16%, '약국제반 여건 미비'(10%), '현재 문제없이 잘하고 있음'(10%), '공정기준 마련 어려움'(6%)이 그 뒤를 이었다.

'동기부여 부족', '필요성 모르겠음', '현 약사법으로 충분', '약사사회 도출 어려움', '실효성 미비'는 각각 4%를 차지했다.

이어 '홍보 부족'(2%), '경제적 비용 우려'(2%), 기타(6%) 순으로 나타났다.

우수약무기준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으로는 '약료서비스 표준화'가 27%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인력관리 기준'(14%)과 '약국시설관리기준'(11%), '약사 전문성 높이는 방향'(6%), '일반약 가격 표준화'(5%) 등의 답변도 비교적 많았다.

우수약무기준의 걸림돌에 대해선 '전체 회원 공감대 형성'이 28%로 가장 많았다. '시설개선 비용 발생'(21%)이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약사들의 인식 부재'(17%), '규제강화 작용'(7%), '모르겠다'(6%), '약사회의 추진력 및 추상적 논의'(5%), '의약제도'(4%), '참여유인 부족'(3%) 순으로 나타났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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