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27일 제2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병표 총회의장)를 개최하고 선거부정감시는 선관위의 주요 역할인 만큼 추후 사안별로 선관위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정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선거사무 지원팀을 구성하고 선거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지원팀은 총괄팀, 선관위 업무지원팀, 선거인 명부 관리팀, 등록·개표관리팀, 법제팀, 홍보팀 및 발송·회송관리팀 총 7개 팀으로 구성하고 선거사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책토론회는 11월20일과 12월1일 2회에 걸쳐 개최키로 결정하고 좌장선정, 토론 주제 및 방식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후보자가 확정되는 대로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고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제29조 제2항에 의거 후보자 출정식은 본회 및 지부 강당에서 치를 수 있도록 당부키로 했다.
이외에도 선관위는 주요 선거관리업무에 대해 검토하고 차기 회의는 10월6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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