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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회장협, "조아제약 메디컬빌딩 건립 백지화"
조아제약의 메디컬빌딩 건립 반대에 대구시약사회가 나섰다.

대구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오랜기간 존경과 신뢰를 쌓아온 조원기 회장은 더이상 과욕을 부리지말고 즉시 상주 메디컬빌딩 건립에서 손을 떼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조아제약의 상주 메디컬빌딩 건립은 상주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국 각지에 행해질 대자본 직영약국 출발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간 약국을 통해 성장한 조아제약의 기업 윤리와 도덕성에 대해 다시한번 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대구지역 약사회원들은 이번 사태가 백지화될 때까지 약사권익과 약권수호를 위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상주시약사회도 조아제약측과 접촉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첨예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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