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약사회 서용훈 회장은 "추운 날씨에 늦은 저녁때 귀한 시간을 내 찾아준 학생 및 보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약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멘티가 된 학생들이 잘 이어받아 훌륭히 성장해 사회의 중요한 일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멘토장학사업은 서용훈 분회장이 2013년 시작해 계속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약사들이 참여해 약국주변의 불우한 환경에서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의 멘토가 돼 매년 장학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그 학생 삶의 멘토 역할까지 해주는 장학사업이다.
2013년도에는 약사회원 37명이 멘토가 돼 57명의 학생에게 총1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4년도에는 38명의 약사회원이 54명의 멘티학생에게 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2015년도에는 26명의 약사회원이 36명의 멘티학생에게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역시 멘티학생을 지정하지 않은 7명의 약사 장학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약국 각 주변에 거주하는 7명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매칭시켜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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