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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약사회관 재건축 의견 모아.. 재정마련에 관건
대한약사회가 약사회관 재건축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재원마련을 위한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16일 제37대 집행부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재건축 관련 안건을 상정, 심의했다.

이날 상임이사들은 회관이 30년 이상 돼 노약자나 장애인 등의 방문이 어렵고 누수 등 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신축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관내 각 기관에 대한 지분과 재정 확보 등이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약사회와 약사공론이 일정부분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사전조율과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150억원이 필요한 재정확보 방안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회관 재건축 관련 안건은 오는 26일 진행되는 최종이사회와 내달 17일 예정인 대의원총회를 통해 재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약사회관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 일부에 대해서는 임대를, 3~6층은 약사회 등이, 7층은 강당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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