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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더 컸 유세단 정청래 의원,2일 김성주후보 선거 지원
“김대중?노무현의 정신은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김성주에 있다”
“이번 총선에서 분열의 싹 잘라내야 정권교체 이룰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더 컸 유세단의 정청래의원이 2일 전주 덕진을 방문해 김성주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저녁 전북대 앞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나라,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나라는 지금처럼 야당이 분열된 나라가 아니었다“며, “탈당과 분당은 백범 김구의 길도 아니고 김대중 노무현의 길도 아니다, 이번 총선에서 분열의 싹을 잘라내야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투표 할 수 없지만, 여러분들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김성주에게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 당에 있지 않다”고도 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2번도 되고 3번도 되고 그렇다면 대선 판에서 야권 단일후보는 나오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대선은 해보나마나일 것”이라고 토로했다.

“2번과 3번이 비등하게 나오면 총선에서도 단일화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선에서 단일화를 하겠냐”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더 컸 유세단 정청래 의원(ㅈ하),김성주 후보 선거 지원 모습.
아울러 “이곳 전주 덕진에서는 새누리당 정권, 박근혜 일방독주를 2번을 통해 제동을 걸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저는 공천도 못 받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야하는 사람이지만, 갈기갈기 찢겨진 몸이라도 당의 주인으로서 당을 살리고 당을 지키는 길이 정권교체를 위해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억울함과 서운함을 잠시 접고 덕진으로 달려왔다”고 본인의 컷오프 상황까지 언급하며 김성주 후보 지지를 청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서운한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은 총선 이후에 따져 주시라”며 “정통야당 더불어민주당 60년의 역사를 소중하게 몸으로 받아 안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김성주에게 투표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했다.

한편 정청래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더컸 유세단’은 지난 31일 선거기간 개시를 시작으로 13일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했다.

‘더컸 유세단’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되거나 경선, 면접에서 탈락했지만 불복 대신 당을 위해 헌신하려는 정청래 의원, 김광진, 장하나 의원, 김용익 의원, 김빈 빈컴퍼니 대표, 이동학 다준다 청년정치연구소 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선거기간 동안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 예정인 ‘더컸 유세단’은 2인 김성주 후보 지원과 함께 정읍, 화순, 무안, 순천 등 전북과 전남 지역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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