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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개설
전문약 최신 약리기전부터 약물 부작용 및 상호작용, 병·의원의 처방의도, 각종 검사지표 확인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학술강좌가 열린다.

서울시약사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를 개설한다.

정병욱 약학박사는 "병의원에서 특정 의약품을 처방한 의도를 이해해야 정확한 복약지도가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전문의와 상호 대화할 수 있고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요강좌는 총 3학기로 구성돼 각 학기당 12주 3개월 코스로 전체 36주 9개월 과정이다. 1기 강좌는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정병욱 약학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주요 내용은 질환별 최신 전문약 약리기전, 오프라벨 처방, 약물 부작용 및 상호작용, 병의원 진단 처방 의도 이해, 임상병리 감사지표 판독 등이다.

생생한 동영상과 그림을 활용한 색다르고 독특한 강좌로 약사 전문성과 상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약의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신 전문약의 약리기전을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고 싶거나 인서트지에 설명된 약물의 기전, 부작용이나 상호작용 설명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이번 강좌에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병·의원의 처방의도 파악, 특수진료과 의약품의 정확한 약리 습득, 각종 임상병리 소견 및 검사지표의 이해 등을 통해 올바른 복약지도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특히, 의사들이 각종 학회에서 공유했던 최신 임상지견에 따른 오프라벨 처방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영양요법 등을 가미해서 한층 풍부하고 전문적인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시영 부회장은 "전문성 강화 교육이 약사직능의 미래"라며 "약사 전문성과 상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목요강좌를 마련한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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