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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박찬용·김호현·황정주 교수, 외상국제학술대회 전부문 수상
부산대병원 의료진,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 전부문 수상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제4회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4th Pan Pacific Trauma Congress)’에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 소속의 박찬용 교수, 김호현 교수, 황정주 교수가 우수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찬용 교수(부산대병원 외상외과)는 '중증외상환자에서 외상손상중증도점수를 활용한 예방가능 중증외상사망률 지표(PARK Index for Preventable Major Trauma Death Rate)'를 주제로 외상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찬용 교수는 논문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새로운 각도에서 해석, 질향상 활동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해 발표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호현 교수(부산대병원 외상외과)는 '외과 흉부외과가 아닌 외상외과 의사들에게 있어 동물을 이용한 외상수술술기교육의 유용성(Usefulness of Essential Surgical Procedures in Trauma (ESPIT) Course in non-general/thoraco-cardiovascular surgeons)'주제의 논문으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호현 교수의 논문은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과정에 있는 전임의 교육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한 동물을 이용한 외상술기 교육과정이 외과·흉부외과 의사뿐 아니라 신경외과·정형외과 및 응급의학과 의사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훌륭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는 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 황정주 교수(부산대병원 외상외과)는‘흉부외상 환자에 있어 중환자실에서부터 시작하는 호흡재활의 안전성 (Safety of Pulmonary Rehabilitation from ICU for Patients with Chest Trauma)’을 주제로한 논문에서 중환자실에서부터 조기 호흡재활치료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다룬 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작년 11월 9일 개소해 아시아 최대 독립형 외상센터로서 우수한 의료진을 갖춰 진료·연구·교육·봉사 등 다방면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국제 외상학회에서 부산대병원 의료진은 최다논문을 발표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3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냈다.

본 수상을 개최한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4th Pan Pacific Trauma Congress)는 대한외상학회 학술대회에서 2013년 격상돼 해외 각국 유명 연자의 참석하에 개최되고 있으며 예방가능 외상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권역외상센터사업지원·해외교류·국내외상의료진 학술역량 함량 등 중증외상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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