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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약국 240곳 11일부터 약사감시 진행
경남도가 경남지역 약국 240곳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약사감시가 시작된다.

경남도약은 11일부터 3일간 의약품 유통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경남 동부지역 약국 240곳을 대상으로 무자격자 조제, 판매 행위 등 기획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처음으로 공무원과 약사가 2인 1조로 되는 18개반 6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 약국은 전년도 미 점검업소, 민원발생사례 및 위반우려가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2회 이상 위반업소 위주로 선정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약국의 관리의무에 관한 사항 ▲의약품 조제에 관한 사항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마약류 적정취급관리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을 병행하고 고의적인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가중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처음으로 공무원과 약사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 한 몫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내년도 경남도에서 추진하게 될 약무자율지도원제 약무감시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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