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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의료사랑나눔 행사 연다
오는 6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위한 프로그램 준비

▲대한의사협회가 준비한 의료사랑나눔행사의 프로그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오는 6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 창립 108주년을 맞이하는 의협이 2014년부터 이어온 이번 행사는 인천남동공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13개 진료과목과 치과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의 출입국행정 상담, 그리고 이·미용 봉사와 함께 간식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마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여의사회,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현대차정몽구재단의 이웃과 함께하는 순회진료단, 인천한누리학교, 대한방사선사협회 의료봉사 및 검진을 위해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또한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동아오츠카 등이 직접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이동진료버스 지원과 혈액검사 등을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안전을 위해 인천 남동구청과 남동경찰서가 지원한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과 함께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실 모든 봉사자분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후원기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연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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