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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큰 손’, 경기도서 의료기기 기업 찾는다
인도네시아 8개 바이어 방한…경기도내 28개 기업과 미팅 가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경기도청 주최로 ‘2016 한-인니 비즈니스 미팅 개최’


인도네시아 대표 의료기기 유통업체 담당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경기도청과 함께 지난 11월 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6 한국-인니 메디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메디칼 비즈니스 센터(GMBC, Gyunggi Medical Business Center)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바이어의 한국 초청 행사로 마련됐다.

GMBC 사업은 경기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전시회 등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주요 바이어를 한국에 초청해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명의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했다.

▲경기 메디칼 비즈니스 센터(GMBC)

이들은 사전에 관심이 있는 한국 의료기기 품목을 선정했고, 이에 따라 경기도내 소재한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첫날 설명회 일정을 시작으로 경기도내 주요 업체들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첫날 설명회 오전에는 ▲인도네시아 시장 현황 및 인허가제도 설명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아트라임 ▲메디칼스탠다드 ▲대성마리프 ▲제노레이 ▲제노스 ▲엠아이텍 ▲매지션 ▲퍼슨메디칼 ▲제로원 등의 기업들과의 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배수용 보건복지국장(경기도청)은 "경기도는 전국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40%인 1100여개 기업이 입지하고 있는 등 명실상부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주목받고 있다"며 "오늘 한국을 방문해 주신 바이어들이 도내 소재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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