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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원장, 대약 상근임원직 사퇴.."내부적 한계로 힘들었다"

이영민 대한약사회 보험정책연구원장이 상근 임원직을 사임했다.

이영민 원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약사회 보험정책연구원장 및 상금임원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이 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상근부회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무척이나 힘든 과정을 거쳐 오면서도 회원을 위한 일념과 회무수행만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거취 문제와 관련해 많은 고심을 해왔다"고 말했다.

최근 일년동안 내부적 한계로 인해 무력감과 막막함, 고통이 견디기 힘들었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회무를 수행하기에는 여건이 난망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영민 원장은 "회환과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떠날 때와 머무를 곳을 헤아릴 줄 아는 것이 임원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필수적 덕목이라 생각해 떠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원장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약정협의회 약사회 대표, 2013년부터 4년간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을 지냈고, 2016년 3월부터 대한약사회 보험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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