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간무협,건정심 장기요양위 참여 허용-간무사 전문대 양성 촉구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근로기준법 차별 폐지-연차연휴 주 40시간 근무 보장도


간무사 학력철폐-전문대 양성 허용 촉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에게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장기요양위원회에 참여해 의견을 피력할수 있는 등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70만 간무사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고 문재인 대통령께 이같은 내용의 70만 간무사들의 간절함을 호소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

우선 간호조무사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간호조무사도 전문대에서 양성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새로운 정부에 요청했다.

또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차별을 폐지하고, 누구나 똑같이 연차휴가도 받고 주 40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바랐다.

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정원을 늘려 간호인력이 부족한 지방 중소병원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가능하게 하고, 정규직 간호조무사를 채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간호조무사에게도 중앙회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보수교육을 중앙회가 실시하게 권한 부여도 바랐다.

간무협은 "우리 70만 간호조무사들은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며 "일하면서 배울 수 있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차별과 소외의 굴레에 갇혀 있는 간호조무사들에게 공정한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우리의 한과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오직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을 보살피는 보람과 긍지만 가슴 가득 안고 살아갈 수 있게 해 줄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간호조무사포럼(상임대표 김현자)’, ‘간호조무사권익향상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이)’, ‘간호조무사학력차별해소특별위원회(위원장 곽지연)’를 비롯한 간호조무사 대표들은 문재인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