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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회장 17인, 조찬휘 회장 퇴진...회무.회비납부 거부

서울지역 분회장 17인이 민생관련없는 회무와 회비 납무 등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분회장들은 20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조찬휘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분회장들은 "대의원 191명이 찬성하여 가결시킨 사퇴권고안을 일고의 시간도 갖지 않고 쵱회 현장에서 거부했다"며 "대다수 대의원은 조찬휘 회장이 보인 행태에 절망을 넘어 공황상태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찬휘 회장의 이런 행태를 대한약사회와 전 회원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하고 일부 측근만을 데리고 정관과 규정을 무시한 회무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분회장들은 "조찬휘 회장의 퇴진없이는 대한약사회에 희망이 없고 7만 약사의 자존심 회복이 요원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조찬휘 회장의 퇴진만이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약사회를 정상화시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회원 민생과 직접 관련없는 대약회무거부, 대약회비 납부거부, 전국약사대회 거부, 전 회원 조찬휘 회장 퇴진 서명운동 돌입 등을 천명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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