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약국/약사
전국분회장협, "약계적폐청산 계기"...검찰 철저한 조사 촉구

전국분회장협의체가 조찬휘 회장의 비리사건 혐의에 대해 2차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전국분회장협의체는 오는 1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고발 혐의는 연수교육비 전용 관련 배임수재와 횡령 등으로 피고발인은 조찬휘 회장과 C 전 총무국장이다. 아울러 회관 재건축 가계약금과 관련해 양덕숙 약학정보원장도 추가고발됐다.

고발과 함께 전국분회장협의체는 입장문을 내고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사퇴권고안을 거부한 조 회장은 재건축관련 1억원 수수건과 연수교육비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무책임한 변명과 궤변으로 사태를 호도하며 회원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통한 심정으로 추가로 검찰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엄청한 수사로 철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통해 약계 적폐 청산을 바라는 회원들의 민의를 실천하고 약사회를 정상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분회장협의체는 "조찬휘 회장과 집행부의 최진을 위한 모든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전국 약사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약사사회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희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