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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정운천·김승희 의원, 살충제 계란 파동 책임 방기"

약준모가 정운천 의원과 김승희 의원에게 살충제 계란 책임을 류영진 식약청장에게 떠넘기지 말라고 주장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정운천 의원과 김승희 의원은 자신들의 책무는 방기하고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모든 잘못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살충제 계란 이슈는 최근 새롭게 발생한 것이 아닌 장기간 누적된 축산분야 적폐로 인한 것인데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인 정 의원은 후안무치하게 류 처장만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약준모는 "정 전 장관은 2008년 장관시절 축산 분야의 적폐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야 했는데도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자체를 하지 않았다"며 "약사라는 직능 전문성을 폄훼했다"고 말했다.

또 전 식약처장을 지낸 김 의원도 살충제 계란 책임자 위치에 있었는데도 임명 한 달여 밖에 지나지 않은 류 처장을 비난하는 데 급급하다고 했다.

약준모는 "김 의원은 자신의 과거를 망각한 인면수심 적반하장격 행동"이라며 "살충제 계란 주요 책임 당사자인 정치인들의 무책임함과 망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정치적 공격으로만 일관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스스로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유희정 기자  y7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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